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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 동아대 학생,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연탄 기부 ‘눈길’ 2018-06-21 오전 11:12:41
   대외협력처 [교직원]  / 조회 : 20

동아대 학생,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연탄 기부 ‘눈길’

 

(1) 군고구마를 팔아 연탄을 기부한 최영환‧김주호 학생.
(2) 최영환‧김주호 학생과 ‘환호구마’ 단골손님들이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김주호 학생>

 
 
   
 

최근 단골손님들과 어려운 이웃에 연탄 직접 배달, 기쁨 두 배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에 다니는 학생들이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산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화제다.

   동아대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호·최영환 학생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이들은 지난해 말 3주 동안 부민캠퍼스 일대에서 ‘환고구마’라는 이름의 군고구마를 판매, 그 수익금으로 연탄 400장을 부산연탄은행에 최근 기부했다.

   이들이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한 건 아주 소박한 의문이 계기가 됐다. ‘내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었던 이들은 경영학과에서 배우고 있는 ‘학문’과 ‘현장’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경험해 보고 싶었던 것.

   이들에게 군고구마 판매는 ‘살아 있는 경영’을 배우고 ‘의미 있는 20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나름의 실천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들은 군고구마 장사를 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얻었다.

   군고구마 하나를 팔 때마다 늘어나는 수입이 아니라 군고구마를 사러 오가는 사람들마다 “젊은 친구들이 추운 겨울에 군고구마 판다고 고생이 많다”며 건네는 한마디 위로가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새삼 깨닫게 된 것.

   이들은 그 순간 ‘내가 받은 사랑을 다른 곳에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거짓말 같이 하게 됐고, 이것이 결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기부로 이어졌다.

   이들은 최근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연탄 400장을 구매해 부산연탄은행에 전달, 지난해 말 세웠던 조그만 목표를 이뤘다. 부산연탄은행은 연탄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영세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 무료로 연탄을 지원, 배달해주는 단체다.

   특히 이들은 부산연탄은행 관계자, 단골손님들과 함께 직접 불우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도 펼쳐 두 배의 기쁨을 얻기도 했다.

   김주호 학생은 “장사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둘이서 오롯이 도맡아 하는데다 학업도 병행하다보니 힘이 부치기도 했다”며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우리가 조금 성장한 걸 느끼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 취재 = 대외협력처 홍보팀 안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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