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석당학술원, 헨리 임 연세대 교수 초청특강 개최 2017-12-06 오후 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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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학술원, 헨리 임 연세대 교수 초청특강 개최

 


지난 5일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명사초청 특강에서 헨리 임(Henry Em) 연세대 언더우드대학 사학과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윤치호 일기’ 통한 한국 근대사와 개신교 관계 다뤄 ‘눈길’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원장 신태갑)은 지난 5일 오후 인문대 7층 세미나실에서 헨리 임(Henry Em)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사학과 교수 초청 특강을 열었다.

   ‘근대성의 우화들 : 19세기 후반 한국에서의 개신교 부르주아 윤리’라는 주제의 이날 특강에서 임 교수는 19세기 말~20세기 초 개화파 윤치호의 일기를 통한 한국 근대 상류계급 프로테스탄트의 남성의식과 자본주의 통치, 제국주의와 기독교 및 자유주의의 관계 등을 이론적·역사적 측면에서 다뤘다.

   임 교수는 “자유주의의 계보와 프로테스탄트 윤리, 20세기 초 출현한 부르주아 프로테스탄트 남성의 내면성(interiority)을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 자본주의의 근대성과 통치성에 대한 새로운 측면에 시선을 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남부에서 기독교 신학을 공부하던 시절과 중국 상해에서 공부하던 시절,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세계 콜럼버스 엑스포)와 세계종교회의에 참여했던 윤치호의 일기와 당시 사진을 곁들여 상세히 설명했다.

   임 교수는 강연 말미에 “한국 근대사 하나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좌파와 반공기독교의 대립에 대해 좀 더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계 미국인 헨리 임 교수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한국현대사 전공으로 학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 『원대한 기획: 근대 한국의 주권과 역사기록학』(2013), 공저로 『근대성의 역설』(2009)이 있고 학술지 특별호 ‘끝나지 않는 한국 전쟁’ 등을 편집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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