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환경보건센터, 몽골 고비 광산지역 아동의 체내 중금속 농도 평가 연구 결과 발표 2021-06-22 오전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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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환경보건센터, 몽골 고비 광산지역 아동의 체내 중금속 농도 평가 연구 결과 발표

 


동아대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와 국립환경과학원의 협력 연구로 실시된 몽골 아동의 중금속 노출 수준 연구 조사 지역.
<사진 = 환경보건센터 제공>

 
 
     
 

국립환경과학원과 협력 연구로 수행, 국제학술지 ‘직업환경의학회지’에 게재
홍영습 센터장, “조사로 얻은 과학적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 노출실태 파악에 도움”

 
     
     동아대학교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몽골 고비 광산지역 아동의 체내 중금속 노출 수준 연구를 실시, 결과물을 국제학술지인 ‘직업환경의학회지(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 지정 동아대 환경보건센터와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WHO CC; World Health Organization Collaborating Center)로 지정된 국립환경과학원과의 협력 연구 활동의 하나로 ‘몽골 광산 지역 주민의 건강영향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센터는 몽골 남쪽 음느고비(Umnugobi) 광산 지역 3곳(Tsogttsetsii, Khanbogd, Bayandalai)에 거주하는 아동들에 대한 중금속 노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혈중 카드뮴, 납, 수은 및 모발 중 수은, 요 중 비소 농도를 측정했다.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몽골 광산산업의 주요 생산품은 구리·금·철광석·몰리브덴정광·형석·석탄 등인데, 몽골에서는 광산 지역 환경보건평가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조사 결과 바얀달라이솜(Bayandalai) 지역 아동들의 혈중 수은과 모발 중 수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수은 광산 노출 영향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센터는 판단했다. 또 혈중 납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광산 외의 요인도 관여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칸보그드(Khanbogd) 지역 아동의 요 중 비소가 높게 나타난 것도 광산의 영향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센터는 밝혔다.

   홍영습 센터장은 “주요 환경오염원 가운데 하나인 광산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건평가는 수용체 중심의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에 국가 단위의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해석을 위한 지속적인 접근을 필요로 한다”며 “이러한 조사로 얻은 과학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광산 지역주민들의 중금속 노출 실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전문 기관으로 상당 수준의 경험이 요구되는 국가 환경보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염취약지역 거주 주민들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및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