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미술학과 4학년생들 활발한 전시로 지역사회와 교류 2018-06-07 오전 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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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미술학과 4학년생들 활발한 전시로 지역사회와 교류

 



(위에서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 사하구 다대동 홍티예술촌에서 열리는 동아대 미술학과 4학년생들의 전시회 ‘일개 미들’ 포스터와 전시회 현장.
<사진 = 미술학과 제공>

 
 
     
 

‘아트프로젝트 울산 2018’ 이어 홍티예술촌에서 이달 말까지 ‘일개 미들’ 전시회

 
     
     동아대학교 미술학과(학과장 우동민) 4학년생들이 활발한 전시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아대 미술학과는 부산 사하구청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사하구 다대동 홍티예술촌에서 ‘일개 미들’이라는 주제의 서양화와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단지(just)’, ‘개미’, ‘아름다움’, ‘중간 위치’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 주제의 의미는 ‘우리는 삶에서 어정쩡한 일개의 개미일 수도 있지만, 소소한 아름다움과 함께 깨어남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제1막은 무미건조한 사회에서 ‘현재’라는 지독한 잿빛 땅이 다른 색깔과 융화되는 접점을 찾아 학생 창작자들만의 표현과 색으로 채워 넣은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어 20일부터 29일까지로 예정된 제2막은 혁신적인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주체성을 잃은 이들의 물음에서 시작, 반복된 실패와 사회에 대한 낙담, 자아 상실에 따른 정신적 죽음을 맞은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던 감각이나 정신과 마주하는 공간을 창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작품 외에도 전시장에서부터 외부로 흘러나가는 천으로 유동적인 힘을 갖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과 더불어 권력과 현실의 문제를 꼬집는 설치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일개 미들’ 전시에 참가한 정유리‧이고운(미술학과 4) 학생은 “작업을 하며 뜻이 맞는 멤버들이 모여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한 것에 의의를 둔다”며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팀원들 덕분에 무척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혈연시리즈’를 출품한 조예진 학생은 “처음으로 시리즈물을 만들어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미술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아트프로젝트 울산 2018’에 팀을 이뤄 참가, ‘허공의 우리’(프로젝트607)와 ‘MEMORY’(육공팔), ‘나비로부터’(국화) 등의 작품을 소개했다. 40명에 가까운 국내외 작가가 평면과 미디어, 조각, 설치 분야 등 130여 점을 출품한 이 전시에는 동아대와 울산대 등 대학생 4팀이 함께 참가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