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무제 석좌교수,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2018-07-11 오전 1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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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제 석좌교수,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1) 조무제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전 대법관). (2) 지난 3월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 발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한 조무제 석좌교수(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더 많은 동문에게 참여 권유하고 싶어” … 현재까지 누적기부액 1억 7,800여 만 원

 
     
     대법관을 지내고 모교에서 후학을 기르고 있는 조무제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최근 ‘동아 100년 동행’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남모르게 내놓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백리의 대명사’ 조 석좌교수는 현재까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모두 1억 7,800여 만 원을 우리 대학에 기부했다.

   조 석좌교수는 지난 3월말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 발전위원회 발족식에도 참석, 발전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우리 대학 법학과 61학번인 조 석좌교수는 사법고시 4회 출신으로 지난 1970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창원지방법원장과 부산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1998년 대법관에 임명, 최고 법원인 대법원의 법관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가 도입됐을 때 재산이 고위법관 103명 중 가장 적었고, 대법관 취임 당시에도 재산신고액이 고위공직자로는 드물게 7,000여 만 원에 불과한 사실이 알려지며 ‘청빈 법관’으로 불리기도 한 그는 대법관 퇴임 후 대형 로펌의 영입 제의를 마다하고 지난 2004년 모교인 우리 대학으로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는 길을 선택해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1993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모교에 수시로 조용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석좌교수로 임용된 뒤 급여에서 50만 원씩을 매달 발전기금으로 내놓다 지난해부턴 100만 원으로 늘리기도 했다.

   학기 중에는 ‘법조윤리’ 과목 등을 강의하고, 방학 때도 연구실을 지키고 있는 그는 “발전기금 기부 소식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았지만, 더 많은 동문들에게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참여를 권유하고 싶은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대학 발전과 학생 및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모금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이번 기부 취지를 밝혔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