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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대학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의사결정을 하겠습니다. 대학 운영에는 구성원들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소신껏 발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비판이나 반대 의견에도 진지하게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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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우리 대학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학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어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감축할 수 있도록 결정하였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각 계열 및 학과별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단계별로 학제를 개편하겠습니다. 인문사회 분야에는 연계 및 융합 전공을 적극 도입하여 다학제 간의 교육과 연구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행정조직에 있어서도 전문 직제를 크게 확대하여 행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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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대학의 산학협력기반을 더욱 새롭게
혁신하고자 합니다.
산학협력단을 활성화하고 ‘중대형 국책사업 전략기획팀’을 만들어 대형 과제를 유치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그리고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취업 관련하여 교수가 한번 머리를 숙이면 학생의 인생이 바뀝니다. 총장인 제가 솔선수범하겠습니다. 교직원 모두 저와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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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이공계 교육이 크게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학교의 2020년 신입생 정원 4,058명 중 이공계 비율은 42%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외형에 걸맞지 않게 입학 성적이나 취업률 등 각종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향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총장 직속의 ‘이공계 발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단기 및 중장기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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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우리 대학의 국제화를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Dynamic Dong-A Inbound’라는 슬로건으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해외 대학과의 공동 학위 프로그램과 융합 교육 과정 사례를 폭넓게 검토하여 우리 동아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의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대학 발전의 가장 근본적 토대는 무엇보다도 재정 문제 해결입니다.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한 발전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발전 기금 모금에만 머물지 않고 대학 자체의 수익사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동아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기술이 시장까지 진출하는 ‘Lab to Market Platform’을 구축하여 그 수익이 대학 재정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